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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3-11 00:00
[불교소식] `세계가 만일 100명의~'…공존을 위한 `희망메시지'
 글쓴이 : 스포츠 서…
 
15지금 전 세계는 63억의 사람이 살고 있다.그런데 이것을 100명이 사는  마을로 축소하면 어떻게 될까.올해 초 전 세계 독서계에 화제가 된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국일미디어)은 많은 이의 이메일을 통해 전해진 인터넷 민화 ‘네트로어’를 책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100명 중 52명은 여자,48명은 남자다.30명은 아이들이고 70명이 어른이며,그 가운데 7명은 노인이다.90명은 이성애자이고 10명은 동성애자.70명은  유색인종이고 30명은 백인이다.61명은 아시아인이고 13명이 아프리카,13명은  남북 아메리카,12명은 유럽인이다.

종교로 보면 33명이 기독교,19명이 이슬람교,13명이 힌두교,6명이 불교를 믿고 있다.17명은 중국어로 말하고 9명은 영어,8명은 힌디어와 우르두어,6명은 스페인어,6명은 러시아어,4명은 아랍어로 말한다.이들을 모두 합해도  겨우절반밖에 안된다.

100명 중 20명은 영양실조이고 1명은 굶어죽기 직전이며 15명은 비만이다.이 마을의 부의 소유구조를 본다면 전체 중 59%를 6명이 가졌는데 모두 미국인이다.74명이 39%,20명이 겨우 2%를 각각 나눠 가졌다.모든 에너지는  20명이80%,80명이  20%를 나눠 쓰고 있다.75명은 먹을 양식을 비축해 놓았고  비와이슬을 피할 집이 있다.하지만 나머지 25명은 그렇지 못하다.

17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없다.은행이나 지갑에 돈이 있는 사람은 8명,자가용을 소유한 사람은 7명,컴퓨터를 소유한 사람은 2명에 불과하다.1명이 대학교육을 받았고 14명은 문맹이다.이 책은 인간 공존의 시작이  행복한 나를 깨닫는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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