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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3-08 00:00
[불교소식] 지리산 살리기 종교연대 7일 창립
 글쓴이 : 고병제 PD
 
지리산 인근의 각 종교들이 공동단체를 만들어 지리산살리기에 나섰다.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거창군. 전북 남원시. 곡성군 지역의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100여개 교회와 사찰. 성당은 7일 오전 함양읍 소재 함양성당에서 `지리산권 종교연대(상임대표 김용민신부)'를 창립했다.

    지리산의 환경보전과 지리산살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연대는 앞으로  지리산의 파괴를 막고 환경을 살릴수 있는 방안을 공동모색하고 종교간  갈등해소와  화해 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종교연대는 정부에 지리산을 생태공원으로 지정하고 성삼재도로  확장포장공사를 생태도로 공사로 변경할 것과 생태마을을 조성, 생태역사관 건립 등을  공식제안키로 했다.

    각 종단이 모여 지리산을 살리기 위한 연대를 창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는 '지리산 인근 100여곳의 교회와 사찰. 성당이 신도들을 대상으로 종교연대의 창립목적을 알리고 지리산 살리기운동을 펼치면  상상하는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 이라며 '종단의 힘으로 반드시 지리산을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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