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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2-05 00:00
[불교소식] 만화공모전 연꽃특별대상 박보영의 진흙속에서 피는 희망
 글쓴이 : 정선영기자
 
영남불교대학 불교만화연구소에서 주관한 제1회 전국불교만화공모전 심사결과 연꽃 특별대상에 박보영(대구산업정보대 1년, 진흙속에서 피는 희망, 성현의 모습?!), 연꽃 대상에 장성인(서울 마포고 3년,가까이에 있네, 부처) 등 각 부문에 28명과 3개 단체가 수상했다.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단편17편, 컷만화55편, 일러스트와 카툰 520여편 등 600여편이접수되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지역별로는 전북, 전남, 대전 3개 지역에서 400여편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특히 교계최초의 만화공모전이었음에도 전주초등, 보문중, 경상여고의 단체참가와 타종교 학생들의 일부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번 만화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현세씨(국내 대표 만화가)는 "때론 해학적이면서도 일상과 다름없는 불교를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 며 "불교만화의 도약과 발전을 기대하며 만화가 불교포교에도 큰 역할을 하기 기대한다"고 심사평과 소감을 밝혔다.

김선아 (영남대학교 불교만화연구소)소장은  "교계 최초의 만화공모전인데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불교를 어른들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이번 행사가 불교만화발전은 물론 불교포교와 불교만화 작가 양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대구영남불교대학 3층에서 열리며 공모전 응모 작품 전시회는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린다. 또한 최초 불교만화 학생작품집인 '불교만화공모전 작품집'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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