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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2-10 00:00
[불교소식] ‘외국인 대상 사찰안내 자원봉사자 연합 발대식' 개최
 글쓴이 : 정선영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불교계 내에서도 움직임이 부산하다. 지난 8일 조계사 대웅전에서는 ‘외국인 대상 사찰안내 자원봉사자 연합 발대식(외사연)’이 열렸다.

발대식은 선업(준비위원회 위원장)스님, 도영(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장)스님, 자원봉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자원 봉사자들은 지난 6월 해인사에서 실시한 연합 연수를 시작으로 월드컵을 맞아 찾아오는 외국인 사찰 관광객들의 손과 발이 되는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날 선업스님은 선언문에서 “한국 불교는 세계 각 나라에서 고유한 문화적 자산과 종교적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오늘의 자원봉사 출범은 한국 불교 포교의 한 획을 긋는 것” 이라고 밝혔다.

외사연은 현재 단위 사찰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활동 중인 외국어가 가능한 사찰안내 자원봉사자들을 사찰단위로 묶어서 그 연대성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2002년 월드컵 경기를 대비하여, 각 사찰에서 실시 할 예정인 temple stay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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