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01-12-10 00:00
[불교소식] 여성 종교지도자 네트워크 결성
 글쓴이 : 손영심
 
부산지역 6대 종단의 여성 종교지도자들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부산 아시안게임과 아·태장애인대회,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개최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결성한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산하 여성분과위원회(회장 박차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코모도호텔 희락정에서 ‘부산 종교인 여성지도자 성공다짐 한마당’을 열어 여성종교인들의 역할을 모색한다.
[3·1절 기념 온겨레 손잡기 운동 당시 각 종단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 회장은 “그동안 특정 사안에 대해 각 종단별로 접근하던 과거의 방식과는 달리 부산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6대 종단 여성지도자들의 능력과 자원을 하나의 네트워크화해 조직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가 그 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회장 등 여성분과위원들은 정순택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만나 이같은 뜻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정 조직위원장은 여성지도자들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대 종단 여성대표들의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도문이 낭독되고 이어 정 조직위원장이 ‘21세기 부산과 종교 여성지도자의 역할-아시안 게임을 중심으로’ 강연을 통해 부산지역 6대 종단 여성지도자들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