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비나눔통장’이 출시 6개월 만에 1만 계좌를 돌파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원경스님)은 지난 1월 16일에 출시된 하나은행 자비나눔통장이 6월 20일을 기준으로 1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비나눔통장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하나은행이 함께 출시한 금융상품으로 자원봉사활동, 기부금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는 불자들과 일반인들에게 금리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자비나눔통장은 연 2회이상 납입한 계좌의 연평균 잔액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나은행이 자체 출연하여 불교계 사회복지기관에 후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한 적립식 예금통장이며 후원 및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우대금리(최고 연 0.3%)를 적용하고 있다. 최고 이율은 연 3.3%까지 적용된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1만 계좌 돌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 전반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나눔사업부 02) 723-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