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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5 00:00
[불자소식] 10.27법난명예회복심의원회 역사기념관 건립추진
글쓴이 :
무현 스님
한국 불교의 최대 치욕 사건인
10.27법난 피해자들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법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역사교육관 건립이 본격 추진됩니다.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는 3월5일 조계사 인근 동덕빌딩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법난피해 심의위원회는 먼저 피해에 대한 명확한 실상을 알리기 위해
역사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심의위원회는 조계종 총무원과 실무팀을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갖는 등 역사기념관 건립에 행정적 차질이 없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법난 피해자에 대한 심사 기한이 내년 6월까지인 점을 감안해 보다 적극적인피해자 실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0.27법난은 지난 1980년 당시 신군부가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전국의 사찰을 수색하고 불교계 인사 등 수천여명을 강제 연행해 고문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불교계 탄압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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