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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7 00:00
[불자소식] 통도사 표충사불법매각토지 환수 재차결의
 글쓴이 : 홍영애 기…
 
통도사 주지를 비롯한 주요 소임자로 구성된 ‘표충사 불법 토지매각 대책과 사찰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표충사대책위)는 27일 오후 2시 주지 집무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불법 매각된 표충사 토지 환수 ▶사무장 김모씨의 자수에 따른 대책 강구 등을 결의했다.

표충사대책위에는 주지 원산스님과 통도사 총무 동진스님, 재무 문수스님, 회계 현암스님, 미타암 주지 산옹스님, 표충사 주지 도훈스님, 표충사 전 총무 덕운스님이 참여하고 있다.

통도사는 2012년 8월 당시 표충사 주지 재경스님 등이 표충사 토지 불법 매각과 횡령 등의 혐의를 확인하고 표충사대책위를 구성했으며, 재경스님을 형사고발하는 한편 불법 매각된 부동산에 대해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해 승소했다.

사건 발생 후 필리핀으로 도주한 재경스님은 사건 발생 1년4개월여만인 지난해 12월 9일 경찰에 자수해 현재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재경스님과 함께 공모한 사무장 김모씨도 지난 23일 경찰에 자수, 구속 수감됐다.

조계종 초심호계원은 지난해 12월 재경스님에 대해 제적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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