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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8 00:00
[불자소식] 파렐 교황청 대주교 일행,화계사 방문
 글쓴이 : 불교일보 …
 
교황청일치촉진평의회 사무총장 파렐대주교 등 교황청 소속 대주교와 신부,수녀 26명이 10월 28일 서울 화계사를 방문해 종교간 대화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파렐 대주교 일행은 수암스님(화계사 주지)과 김희중 대주교의 안내에 따라 불교 전각의 역사와 불상에 담긴 의미 등들 듣고 경내 범종을 타종하기도 했다.

이어 열린 차담회에서는 화계사가 지역의 종교계와 함께 14년전부터 개최하는 불우어린이 돕기 '사랑의 바자화'와 사찰에서 키우는 '선재'라는 강아지가 3대 종교간 화합의 상징물이라는 사연이 소개되 공감의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파렐 대주교는 "현대사회는 너무 혼란스러워 자기 정체성을 잊고 살기가 쉬운데 지금 이 시간 바티칸과 화계사 스님들이 같이 앉아 있다는 사실이 젊은이들의 정체성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황청 대표단의 화계사 초청 방문은 지난해 발츠카스퍼 추기경 이후 두번째로,이들은 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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