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12-08-18 00:00
[불자소식] 이기흥 런던올림픽 선수단장, 총무원장 자승스님 예방
 글쓴이 : 유영준 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8월16일 오후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금메달 13개로 역대 원정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이끈 이기흥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의 예방을 받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자승스님은 이 자리에서 “당초 목표 이상을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특히 불자 선수들이 메달을 많이 획득하며 선전해줘 더욱 뜻 깊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차기 중앙신도회장으로 큰 역할을 했다”면서 “종단 차원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는 축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학선, 진종오 선수 등 런던 승전보의 주역과 불자선수들의 주요성과 등을 보고한 이기흥 선수단장은 “고국에서 종단과 불자들이 보내온 성원으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면서 “특히 현장에서 응원전을 펼친 스님들은 대한민국 선수단에 정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선수단은 13일 폐막한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수확해 종합 5위에 올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한 뒤 원정출전으로는 역대 최대 성적이다. 이와 더불어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는 29일 개막할 런던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승스님은 “장애인올림픽에 곧 런던에서 열린다”면서 “앞으로 불교계가 나서 장애인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실한 불자인 이기흥 선수단장은 지난 7월 제25대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으로 선출됐다. 취임식은 오는 10월13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