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8월8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과 환담했다.
이날 예방은 박 후보측에서 요청해 마련됐으며 비공개로 10분간 진행됐다. 이날 환담에는 종단협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천태종 총무원장권한대행 무원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박근혜 후보, 김장실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진화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불교 행사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최근들어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종교지도자들이 우리 사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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