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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8 00:00
[불자소식] ‘대선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 자승스님 예방
 글쓴이 : 유영준 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오늘 7월18일 오전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은 문재인 고문은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진산식 때 뵙고 처음 뵙는다”며 합장인사를 건넸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서대문 독립문에서의 대선 출마 선언을 잘 지켜봤다”면서 “전 총무원장 지관스님 영결식 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켜줘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문 고문은 이어 “고시공부를 했던 대흥사를 얼마 전에 방문했는데 너무 환대해 주시고 덕담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을 뿐만 아니라 어제 방문한 전주 참좋은우리절에서는 ‘국민죽비’를 주셔서 국민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가슴깊이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배석한 전 종책특보단장 정념스님은 “참여정부 시절에 불교계와 좋은 인연을 맺었던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가고 국민을 위해서도 잘 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고문은 저서 <운명>을 선물했으며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향로로써 화답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기념촬영을 끝낸 뒤 손 고문과의 악수하며 “꼭 뜻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배웅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과의 환담을 마친 문재인 고문은 기념관 1층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실을 찾아 본부장 도법스님과 환담을 이어갔다. 본부장 도법스님은 “나라를 위해 크게 마음을 내 줘 감사하다”며 대선 경선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능도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 원담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 조계사 주지 도문스님, 전 종책특보단장 정념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진선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장운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자문위원, 기춘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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