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면 누구에게나 세상은 밝습니다." 평화의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는 법륜 스님이 행복한 삶에 대한 가르침을 담은 신간 '깨달음'을 발간했다. 스님은 책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눈을 감고 세상이 어둡다고 아우성이다. 이때는 지금 당장 내 눈을 뜨는 것이 먼저"라며 "후회 없는 인생, 순간순간도 즐겁고 나중에 돌아봐도 즐거운 그런 삶을 선택해 살아야 한다"며 현실의 삶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스님은 관념적 단어 대신 생생한 언어와 일화를 통해 삶을 돌아보게 한다. 남악회양 선사가 좌선의 형상만을 흉내 내는 제자 마조도일 스님에게 벽돌을 가는 행동을 통해 진정한 깨달음의 길을 제시한 일화 등 짤막하지만 여운이 깊은 이야기를 곳곳에 실었다. ▲정토출판. 2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