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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24 00:00
[불자소식] 대전하나합창단 “맑은 목소리로 환희심 전해요”
 글쓴이 : 권대희 국…
 

룸비니 동산에 꽃들이 만발하여 뭇 생명 환희하며 기쁨으로 예경하네….” 지난 7일 대전 탑립동에 위치한 여진불교미술관 광명당에서 부처님을 찬탄하는 청아한 음성이 울려 펴졌다. 대전 하나합창단(단장 최미순)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찬불가를 맹연습 중이다. 하나합창단은 이날 연습한 곡은 ‘부처님오신날’과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등 2곡이다. 대전불교봉축위원회 주최로 오는 18일 대전연정국악원에서 열리는 봉축음악회에 참여해 음성공양을 올릴 곡이다. 지난 2001년 조계종 창작찬불가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최봉종 씨의 지도로 이날 하나합창단은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연습을 했지만 누구하나 지친 기색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하나합창단은 단원 모두가 재적사찰이 다르다. 찬불가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다니는 사찰에 합창단이 없는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전마다 여진불교미술관 광명당에서 한다. 하나합창단 최미순 단장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 송이 연꽃을 피우는 심정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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