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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18 00:00
[불자소식] 검찰, 자승총무원장 ‘승적부 위조’ 재조사서도 무혐의
 글쓴이 : 권대희 국…
 
석연치 않은 재기수사라는 의혹이 있었던 조계종총무원장 승적부 위조 의혹이 또다시 무혐의 처리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김창 부장검사)는 승적부 위조 의혹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 1월 성호스님(정한영)이 제기한 자승스님의 승적부 위조의혹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가 지난달 31일 고발인의 항고를 받아들인 서울고검이 재기수사명령을 내려 사건을 재수사해 왔다.

검찰의 이례적인 재개수사 결정에 대해 불교계에서는 ‘정부와의 불편한 관계속에서 내려진 조계종총무원장에 대한 재수사 결정은 다른 의도가 있다’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왔었다.

연합뉴스는 “검찰은 자승 스님의 승적부 사본이나 다른 후보자의 이력서 등을 추가 확보해 의혹을 재검토한 결과 이력서는 특별한 양식 없이 후보자가 임의로 필요한 내용을 기재하고, 수계일은 종단의 적법절차에 따라 정정된 점 등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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