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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21 00:00
[불자소식] 동국대 ‘RE_START PROJECT’ 선포
 글쓴이 : 유영준 기…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 불교관련 대학원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동아시아 불교연합대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67개의 전략과제를 세우고 제2건학을 추진한다.

김희옥 총장은 오늘 21일 오후4시 본관 중강당에서 제2건학을 기치로 내건 ‘RE_START PROJECT’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글로벌 지식사회의 미래가치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2020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모색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미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RE_START PROJECT’는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정체성 확립 △학문의 융복합 및 교육의 국제화를 통한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 △국가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R&D 중심대학 △글로벌 수준의 경영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의학교육 및 병원경영 혁신 등 5개 영역에서 총 67개의 전략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미래대비 학문구조 개편 등 차별

불교관련 대학원 교육과정 재편

동아시아 불교연합대학 등

특성화된 국제화 프로그램 추진

먼저 동국대는 미래지향적 학문구조에 맞춰 불교관련 대학원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중․일․미 4개 대학 불교관련 복수학위제 시행과 같은 동아시아 불교연합대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제선센터를 건립하여 건학이념의 사회적 확산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학문구조개편위원회’를 조직해 현행 인문, 사회, 예술 분야 중심의 편제를 완화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문구조로 재편할 계획이다. 우선 학문구조가 유사한 소규모 학과의 운영 개선방안을 골자로 한 1단계 개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추후 순수기초학문 보호 및 육성방안과 융복합 학문 육성 방안 등과 같은 보다 광범위한 개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된다. 각 단계별 개편 계획은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교원간 학문적 연계를 통해 신성장 동력분야 및 융복합 학문분야를 새롭게 개발하는 ‘자발적 대학원 융복합학전공 개설’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효율적 연구정책 수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구경쟁력강화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했다. 위원회는 연구지원 조직 간의 통합 및 협력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도 동국대는 제2건학기금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종단, 법인, 대학, 총동창회의 공동모금활동 전개와 더불어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에 MBA, 평생교육원 개원, 종합의료복지타운(가칭) 조성 등 다양한 수익모델 발굴을 통해 이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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