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2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전통문화 보존과 관련된 예산은 지원해야 한다"면서"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회장이자 한기총대표회장으로서 정부가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예산을 잘 세워 잘 지원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불교계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광선 목사는 템플스테이 지원과 대구 팔공산테마공원사업을 조직적으로 반대해온 대구기독교총연합회에 대해 "한기총과는 협력조직상으로 지휘 체계에 있지 않다"면서"대외적인 의견은 표현을 조심해야 한다"고 유감을 표하고 "최근 한기총대표이사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의 발언으로 한기총이 처치스테이를 추진한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고 있다"며"이는 한기총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