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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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조계종 사찰에 ‘환경연등’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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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권소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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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의 도약과 비전을 상징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 세워진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하 역사문화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추진위원장 정대스님, 집행위원장 영담스님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로 선정된 동부건설과 180억원 규모의 공사계약를 체결하고 오는 30일 오전 11시 조계사내 건축부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에는 추진위원장인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비롯 집행위원장 영담스님, 총무부장 원택스님 기획실장 현고스님,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등이 참석했으며 시공사인 동부건설측에서는 백호익 대표이사 황선환 상무가 참석했다.
주건물과 보조건물 2개동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설계된 역사문화기념관의 외부는 화강석과 복층유리를 사용 현대식 건물로 짓고, 내부는 전통적 목조건물형태를 띤다. 공사계약금액은 약 180억원 규모이며 고도건축 제한등을 고려, 지하 4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여평 규모로 오는 2003년 10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집행위원회회의를 통해 시공사를 동부건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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