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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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소식]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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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사장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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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보신각 종소리가 울려줄 기간도 이제 몇시간 남지 않은 송구영신을 사부대중과 함께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가, 아니면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었던가.
지난 불멸의 추억이 뇌리를 스치는 밤 베란다와 거실에 있는 화초를 바라보노라면 을씨년스러운 기분이 든다. 우리 불교계에도 여수 향일암의 화재사건으로 인한 문화재가 소멸되고 강원도 낙산사 화마에 참사를 지켜본지 얼마나 되었다고 참 가슴 아픈 시간이 흘러간다.
그러나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스님의 취임을 통하여 한 걸음 불국정토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대하면서 새로운 새해 경인년에는 불교문화재 보호는 물론 불법수행의 참된 삶이 장식되기를 기대해 본다.
재단법인 세계불교법왕청 평화재단 이사장 담화 이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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