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혜초 종정은 동안거 결제법어를 통해
"태고선사께서 참 뜻을 제대로 알아 무명을 쳐 없애면 마치 사람이 물을 마시어 차고 더운 것을 스스로 아는 것과 같으니라"며 느낌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제대고 나타내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주인공의 삶이라고 할수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 나하고 다른 근기의 사람들에게 조사 스님들이 내린 법문을 내게 맞추려 애쓰지말고 근기에 맞게 스승에게 받은 화두를 골똘히 사유해 그 참 뜻을 제대로 알아내라"며 정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