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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0-27 00:00
[불자소식] 부산 정수사 이원광 주지 난치병 치료비 1억 기부
 글쓴이 : 편집국
 
부산 정수사의 이원광 주지스님이 최근 1억원을 난치병 치료에 사용해달라며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스님은 "모든 신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이라며 "평소 신도들에게 '어려운 사람에게 나눠주는 이가 바로 관음보살'이라고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스님은 1984년 천막 법당으로 시작한 정수사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15년 전부터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해왔다. 수시로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과 노숙자 쉼터 등을 찾아 쌀과 내복을 전하며, 매주 화.목요일엔 하루 평균 15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한다.

지난해엔 전국의 스님 15명과 미얀마 사찰을 순례하며 컴퓨터 100대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런 선행이 알려져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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