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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4-18 00:00
[종단소식] 통도사 월드컵 및 부산아시안게임 성공기원 법회
 글쓴이 : 권소현 기…
 
한일 월드컵 및 부산아시안게임 성공기원대법회가 17일 통도사에서 1만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법회는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과 9월의 부산아시안 게임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보살계 수계산림 회향일에 맞춰 열였다. 오전 9시 괘불이운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려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의 국기와 함께 높이 12미터의 통도사 괘불탱이 금강계단 앞마당에 안장된 가운데 2시간여동안 본행사가 열렸다.

법회에는 통도사 부방장 초우스님, 주지 현문스님, 부산 범어사 주지 성오스님, 백양사 주지 목산스님과 정몽준 월드컵조직위원장, 정순택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노기태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이덕영 경남도정무부지사, 나오연 김무성 정병국 양경자 손회정 김병석 박정수의원 가수 김흥국 탤런트 강부자씨 등이 참석했다. 안상영 부산시장 김혁규지사 심완구 울산시장 등은 선거법으로 인해 불참했다,

부방장 초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통도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범어사 주지 성오스님은 기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위신력을 빌어 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평화와 화해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서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이천만 불자들은 양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류국가로 도약하는데 앞장서며, 세계 인류의 화해와 평화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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