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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4-10 00:00
[종단소식] 2002 월드컵 성공기원 전국불교 대법회
 글쓴이 : 권손현 기…
 

인류 최대 축제인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법회가 9일 오후3시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한국불교 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한 이번 법회는 불교계 차원에서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불교종단협의회에 소속된 28개 종단 주요 사찰의 주지 스님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법회에 앞서 '월드컵한국'을 알리는 홍보비디오가 상영되었으며 찬불가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이 관현악단에 의해 진행되었고 법심스님의 진행으로 삼귀의와 사홍서원이 전통의식으로 행해졌다. 법회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의 축원에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의 봉행사에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도원스님의 법어순으로 진행 되었고 김대중 대통령의 치사가 있었다. 이날 법회에서 정대스님은 "불교도들은 남과 북, 동과 서, 모든 종교인들과의 화해와 협력을 선도하여 인류 화합의 대축제를 원만하게 회향하는 정진해야 해야.."한다고 주장했고 "법회를 시작으로 전국 2만여 사찰과 이천만 불자들이 부처님 전에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지심으로 기원"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6년 동안 준비한 월드컵을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월드컵의 성공은 세계가 한국을 새롭게 평가 하고 국제적 위상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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