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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4-19 00:00
[불자소식] 진각종 11대 종의회의장 진산 대정사, 사감원장 휴명 대정사
 글쓴이 : 정선영 기…
 
진각종 제11대 종의회 의장에 진산 대정사(홍원심인당 주교·전 사감원장)가 선출됐다.

진각종 종의회는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30회 정기 종의회를 열어 재적의원 37명 중 35명이 출석한 가운데 임시의장 성초 종사의 사회로 의장단 선거에 들어가 22표를 얻은 진산 대정사를 임기 4년의 제11대 종의회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진성 대정사(항수심인당 주교), 지명혜 대전수(밀엄심인당 주교)를 선출했다.

종의회는 또 신임 사감원장에는 휴명 대정사(신덕심인당 주교·전 종의회의장)를 선출했다.

신임 종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진산 대정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종의회는 종단의 최고 의결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종단발전을 위하는 종의회가 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 최선을 다하다"고 밝혔다.

사감원장으로 선출된 휴명 대정사는 "종의회 의장으로서 4년 간의 책임을 마치고 마음에 늘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종단을 위해 더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소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종의회 의장 진산 대정사는 1943년 경북 출생으로 1982년 경전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89년 심인중·고 정교, 92년부터 9∼11대 종의회 의원, 98년 제30대 사감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주 홍원심인당 주교 및 경주교구청장을 맡고 있다.

사감원장 휴명 대정사는 1944년 경남 출생으로 1979년 득도심인당 주교를 비롯해 88년 유가심인당 주교, 89년 신촌심인당 주교, 95년 총인 사서실장, 98년 종의회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전 신덕심인당 주교 및 대전 교구청장을 맡고 있다.

이날 종의회는 또 오는 6월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회당학원 이사 성초 종사를 재추천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진각종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대강당에서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한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 등 종단 전체 스승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총회를 개최해 성초 종사 등 제11대 종의회 의원 37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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