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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3-11 00:00
[불자소식] 평택시 청불자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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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불자회가 설립됐다. 평택시청불자회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헌)는 평택시청문예회관에서 사부대중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불자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겸해 회장선출과 회칙제정 등도 논의하려 했으나 불자회 지도부급들이 업무차 해외출장을 사유로 정기총회는 다음달 초로 연기됐다.

불자회의 창립은 작년 10월경부터 평택시로 자리를 옮긴 경기도청불자회장 이근홍 평택 부시장의 적극적인 발의로 이영복 기획재정국장과 안성헌 도시과장 등 10여명의 과장 계장 직원들이 창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함으로써 실현되었다.

불자회 임시총무를 맡고 있는 박장호씨는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사회를 위해 가르침을 배우는 입장에서 직무수행에 임하고 직장동료들 간의 화목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자회는 매월 정기법회와 가족법회 활성화, 사찰순례법회를 통한 회원배가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주사 주지 정락스님은 법어를 통해 “사람이 모진 세파를 헤치고 살아가는 데 가장 큰 힘은 능력과 복력(福力)이다”면서 “불자회 활동을 통해 불법승 3보에 귀의하고, 부모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며, 병자 배고픈 자에 자비를 베풀면 자연스레 복력은 생길 것이다”고 설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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