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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1-28 00:00
[불자소식] 불광스님, 불자들 이웃사랑
 글쓴이 : 이성경기자
 

부천 구월사 불광스님(불교일보 서울불교방송 이사)과 불자가수 머루와 다래(불교일보 서울불교방송 공연단장) 이상국 불자 등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27(일)일 자현사 둥지청소년의 집(안산시 대부도, 주지 법현스님)에 라면 50박스와 헌옷 8박스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자제정사 노인복지원(경기도 화성시, 주지 묘희스님)에 헌옷 3박스를 기증했다. 라면과 헌옷을 마련한 불광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달부터 신도들과 함께 헌옷모집과 모금운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현사는 법현스님이 20여년전부터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을 맡아 키우기 시작해 지금까지 200여명을 사회로 진출시켰으며 현재는 6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자제정사는 무의탁 할머니들과 70세 이상의 비구니 노스님들에게 무료로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묘희스님의 불사로 10여년전 설립됐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자로 앞장선 이경화(16세) 소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과정을 검정고시로 합격했다며 "나도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을 격게되었으나 사회의 도움으로 오늘이 있었기에 둥지청소년의 집을 방문 자원 봉사자로 나섰으며 자제정사 노인 복지원에 자주들러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앞으로 불우이웃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달라"며 불교일보에 헌옷 1박스와 라면 3박스를 보내와 둥지청소년의 집에 라면 3박스를 전달하고 청소와 세탁을 하는 등 어린소녀의 남다를 봉사심에 취재진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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