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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1-24 00:00
[불자소식] 佛 여댄서, ‘살풀이춤’공연계획 화제
 글쓴이 : 이성경기자
 
현대무용을 전공한 프랑스 여자 댄서가 우리의 전통예술인 ’살풀이 춤’부산 공연을 계획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프리랜서 댄서인 셀린 박키(CELINE BACQUE·21)씨. 그는 부산예술고 무용교사겸 SEJ댄싱스피릿무용단(DANCING SPIRITS)을 운영하는 성은지(44)씨의 초청으로 지난 16일 부산에 도착해 올 하반기에 막을 올릴 공연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뉴욕 맨해튼에서 우연히 김명수씨의 살풀이춤 강좌를 수강한 한국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넋을 잃었다"며  "한국 여인의 한을 담은 예사롭지 않은 다리와 목 등의 움직임이 흥미롭기도 하고 한편으로 성스러움마저 느꼈다"며 살풀이 춤에 대해 말했다.
 
뉴욕과 콩고, 프랑스를 오가며 현대무용을 배우고 있는 셀린 박키씨는 미국 뉴욕에서 익힌 살풀이춤 동작을 현대무용에 응용해 무대에 올리기 위해 성교사의 무용단원들을 지도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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