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01-11-22 00:00
[불자소식] 서울 남부경찰서, 부처님을 향한 첫 법회 열려
 글쓴이 : 정선영
 

부처님을 향한 작은 촛불이 밝혀졌다. 지난 21일 서울 남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부처님을 향한 첫 법회가 열렸다. 11시 50분부터 시작된 법회에는 비록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김진현 포교사의 집전으로 시종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법회에 참서한 이태희 (청문감사실)경사는 “감회가 남다르다. 오늘 ‘경우의 날’, ‘농민 집회’ 등으로 법우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시작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면서 “앞으로 법당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숙원사업이다. 더불어 관내에 있는 혜명보육원 및 양로원 등에 보시 할동도 점차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홍 포교사는 “남부 경찰서 경승 법우들은 혜명보육원을 돕자는 취지에서 모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며 “앞으로 법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법회에는 오시기로 한 스님이 불참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김 포교사는 “불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스님들의 활동이 좀 더 요구된다” 고 언급했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