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동국참사람봉사단’ 학생 25명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파견, 7월 22일부터 약 2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 총장)은 8월 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게양주르흐구 지역에서 교육봉사 및 노력봉사,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학생들은 몽골드림센터 및 게르24동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위생교육 등을 진행하고, 게르24동 마을지역에 약 200여 그루의 나무심기, 쓰레기통 제작 및 설치 등의 노력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옥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몽골 현지 교육환경 개선에 참사람봉사단의 인적‧물적 지원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돌아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한다”며 “봉사의 본래 목적과 더불어 세계를 호령했던 몽골의 역사, 몽골인들의 기상을 배워 내면을 성숙케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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