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 수리체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문화재 수리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수리품질 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전문가와 관련협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공청회는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제도 개선을 주제로 정명섭 경북대 교수의 주제발표 △전봉희 서울대 교수의 '문화재 보수ㆍ정비에 관한 입찰제도 개선' 주제발표 △김왕직 명지대 교수의 '수리품셈제도 개선 등 투명성 제고 방안' 주제 발표 △문화재위원과 관련협회 등의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재 수리체계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