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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7 00:00
[교양/문화] 성원사,보고듣는 전자불경'연인'출시
 글쓴이 : 곽선영 기…
 
팔만대장경 판각성지로 알려진 강화 선원사가 전자불경을 개발했다.

선원사(주지 성원스님)는 경전 55편 등을 담은 전자불경 '연인(蓮人)'을 개발업체 WTR(대표이사 김연식)과 함께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전자불경은 천수경, 장엄염불 등 대표적으로 많이 접하는 경전의 우리말 및 한문본 독송편과 명상의 말씀으로 시판되고 있는 경구 독송편, 찬불가, 불교 성전 등을 태블릿PC에 담았다.

선원사 주지 성원스님에 따르면, 전자불경은 7인치 와이드 터치 스크린을 채택하고 있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이어폰을 끼지 않고도 염불 듣기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터치감과 인식률을 높여주는 정전식 터치 패널을 장착하고 있어 원하는 경전 구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글자크기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절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제작사인 WTR은 불교문화콘텐츠 제작, 사이트 운영 및 제작, 광고 프로모션 등을 수행하는 업체다.

김연식 WTR 대표이사는 제작동기에 대해 미국 출장 중에 만난 교포불자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경전과 성전, 불서, 찬불가CD 등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한꺼번에 많이 받고도 너무 많은 분량을 가져갈 수 없어 이를 전부 수록한 전자불경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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