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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7 00:00
[교양/문화] 대한불교 조계종, 현대해상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힘을
 글쓴이 : 유영준 기…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지난 12월6일 동국대 일산병원과 함께 라오스 난치병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해 준다고 밝혔다.

복부종양으로 투병 중인 프타손피아텝 군은 오는 8일 입국해 동국대병원에 입원한 뒤 각종 검사를 거쳐 수술을 받게 된다.

프타손피아텝 군은 현재 '결절성경화증-혈관근지방종'으로 추정되는 병을 앓고 있으며, 음식물 섭취를 제대로 못 해 이른 시일 내에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기금은 온라인을 통해 이번 달 내내 모금한다.

문의 ☎02-723-5101.

한편 재단은 한국과 라오스 양국의 불교문화 복지 교류를 위해 라오스 중앙불교협회 스님과 국가재건위 종교국 공무원 등 7명을 국내로 초청해 동국대와 불교계 시설 등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은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인 진제 스님이 자비나눔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2월6일 밝혔다.

진제 스님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고 많은 사람이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라면서 기금을 전달했다고 아름다운 동행 측은 전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은 지난 12월6일 한국 구세군(사령관 박만희) 자선냄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3억 원을 쾌척했다.

성금을 전달한 서태창 사창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만희 사령관은 "다문화 가정과 노숙인 등 소외 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자선냄비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구세군 고액 기부자 클럽인 '베스트 도너 클럽'에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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