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12-11-16 00:00
[교양/문화] 경남교육청, 종교계와 협력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글쓴이 : 유영준 기…
 
경남교육청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종교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불교 조계종 지리산 대원사(산청군 삼장면) 측과 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템플 스테이'식 학교폭력 예방·치유 교육을 내년부터 더욱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의 5개 종교기관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서로 협력하고 있다.

대원사는 각서를 체결한 후 최근까지 150여 명의 학교폭력 관련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원사에서 며칠씩 머물며 스님들의 지도로 예불, 108배, 명상, 산책, 다도, 바느질,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만들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 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

경남교육청과 대원사는 앞으로 학교폭력 관련자 뿐만아니라 학업 중도포기 학생까지 포함해 교육대상자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