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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4 00:00
[교양/문화] 위드아시아 창립 10주년 후원의밤 개최
 글쓴이 : 유영준 기…
 

국제구호단체 위드아시아가 창립 10돌을 맞아 지난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위드아시아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 빈곤계층 지원, 대북인도사업 등 다각적인 봉사와 구호활동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날 각 정당 대선후보들도 창립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주호영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구촌의 고통 받고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펴 오신 위드아시아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불교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위드아시아의 숭고한 봉사이념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도 전순옥 의원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단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윤여준 합천평화의집 원장은 인사말에서 원폭피해 2,3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윤 원장은 “위드아시아라는 단체를 만들어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해 온 스님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합천평화의집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는 동영상 시청, 후원자 감사장 전달, 1% 나눔 운동 협약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원폭피해 2,3세들의 유전 문제를 다룬 김환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잔인한 내림’ 상영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스님, 설법연구원 원장 동출스님, 위드아시아 상임이사 혜진스님, 창원 성불사 주지 승지스님, 한정순 한국원폭2세환우회 회장, 원폭2세 피해자 고 김형률 씨 부친 김봉대 씨, 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김정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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