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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1 00:00
[교양/문화] 사단법인 대한불교종단 총연합회 창회 24주년 기념
 글쓴이 : 유영준 기…
 

사단법인 대한불교종단 총연합회 산하 170여 종단 대표와 2000여 종도는 지난 11월9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세계평화와 나라안정을 위한 승려대회를 개최했다. 실무의장 법천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사단법인 대한불교종단 총연합회 24주년 기념식’은 정계 거물급 인사들과 언론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불교 화합과 통합을 일치하자는데 힘을 모았다. 각 종단의 큰스님과 2000여 승도는 한없는 물질의 유혹에 빠져 경제 제일주의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안전한 상황에서 대량 살상무기의 확산을 비롯한 유류전쟁과 경제 제일주의로 인한 대자연의 파괴로 인해 대자연의 분노를 일으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는 불안전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세계 20억 불자를 대표해 전 인류가 부처님의 원력에 힘입어 참다운 진리를 진심으로 깨달아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앞날에 평등사회가 구현되어 모두가 평화로운 사회가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대한 불교종단 이사장 의륜 총재는“대중이 보시한 공양물은 그것이 곡식 한알이든 불전한이든 대중을 위해 되돌려 줘야 하며, 수행자가 스스로 빈승이라 일컷는 말은 결코 헛소리로 지껄이는 소리가 돼서는 안된다. 스스로 부처님이 돼 생각과 마음을 중생들을 위해 공양하고 작은물질 하나라도 대중을 위해 회향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절실할 때다. 행위 하나하나가 대중의 귀감이 돼 진정한 수행자로써의 덕목을 스스로 갖췄을 때 한국불교의 앞날과 우리 승단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며“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며 이 법회의 원력공덕으로 세게 평화와 이민족이 하루속히 화합해 남과 북이 없어지고 동서갈등의 골을 매우며, 소외 계층 없이 살며 끝내는 부처님같이 반야의 지혜 얻어 이고득락(離苦得樂)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의륜 총재는“이제 우리 대한불교종단 총연합회 회원 모두 부처님법을 진심으로 구하고 그 뜻을 바로 알아 끈임없는 정진으로 물질만능주의에 허덕이는 중생들을 위해 60억 인구가 존재하는 이 사회에서 진리의 전도사로써 그 역할을 다해 참다운 불국토 건설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사단법인 대한불교종단 총연합회는 지난 1988년 불교재산 관리법 폐지 후 서정보 초대법왕 큰스님이 1988년 대한불교종단 연합회를 창회했다. 지난 1996년 제2·3대 회장 인왕 심판서 큰스님(한국불교 대승여래종 종정)을 주축으로 대한불교종단 총연합회로 개칭하고 40여개 종단이 참여해 재창한 이래 제4대 회장에 도솔천 유마종 무에 큰스님, 제5·6·7대 의장에 한국근본불교 조계종 의륜 큰스님, 제8대 의장에 대한불교 원각조계종 청운스님에 이르기까지를 세계평화와 나라안정 법회를 연2회씩 봉행해 현재가지 30여회에 걸쳐 단일 교단의 면모를 갖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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