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반 병인양요(1866년)가 일어나기 직전 강화도의 군사 방어 태세를 살필 수 있는 사료가 발견됐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ABC)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 지암정사 소장 도서를 조사하던 중 언해 필사본 '팔상록'(권4, 1책본) 이면에서 이 같은 문서를 발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12.9.11 <동국대 불교학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