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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1 00:00
[교양/문화] "이번 여름방학은 사찰과 수도원에서"
 글쓴이 : 유영준 기…
 
올해들어 무더운 날씨의 여름방학, 조용하고 서늘한 산사와 수도원에서 학업과 시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건 어떨까.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사찰과 수도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천주교 수도회와 주요 교구는 수도생활 체험 프로그램, 가족캠프 등을 마련했다.

예수회는 9~12일 신촌 예수회 센터에서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도생활 체험학교를 연다.

노틀담 수녀회는 11~12일 서울 노틀담 교육관에서 어린이 청소년 캠프 '솔이와 한스의 오르프 한국여행'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7~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음악 활동,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구대교구는 3~5일 대구 가톨릭대에서 '청소년 문학 캠프'를 열고 안동교구는 7~8일 가톨릭상지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마산교구는 16~18일 산청 차황마을에서 어린이 농부학교를 열고, 수원교구는 11~12일, 17~19일, 18~19일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에서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사찰들도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창원 성주사는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영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동해 삼화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연다.

장성 백양사는 3~5일 '어린이 여름 생태학교'를 열고, 용인 화운사는 청소년 방학 템플스테이 '놀아봐! 꿈꿔봐!'를 마련했다.

보은 법주사는 10~12일 청소년 여름 수련회를, 17~19일에는 가족 여름 수련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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