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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23 00:00
[교양/문화] 조계종 포교원, 동서(한방)병원과 멤버십 협약
 글쓴이 : 유영준 기…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들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스님)과 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의료원장 겸 이사장 박상동)은 지난 22일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신도멤버십 활성화를 위한 지정의료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종단스님 및 신도증을 소지하고 매년 교무금을 납부하는 조계종 신도는 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을 이용할 경우 입원비는 10%, 왜래진료비는 15%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0세 이상 신도들은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서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조계종이 신도멤버십 확대로 신행공동체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불사에 마음을 내어 주신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동 이사장은 “저희 의료기관에 모든 신도님들을 맡길 수 있게 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협약식을 맺은 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45년 전통의 중풍(뇌졸중) 전문병원으로 서울 연희동과 파주에 분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포교원은 2009년부터 멤버십 신도증 발급사업을 시작해 2011년 8월 신도멤버십센터를 개설해 전국에 가맹점을 두고 제휴사업을 통한 신도등록 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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