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4월12일 방귀희 청와대 문화특보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취임인사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찾은 방귀희 청와대 특보는 “연등회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명실상부한 국민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불교계 사회복지 활성화와 관련한 차기 대선 공약을 입안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방 특보는 1급 지체장애인으로 1991년 국내 유일의 장애인 문학 계간지 ‘솟대문학’을 창간한 불자이다. 한국장애인문인협회장을 맡아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2008년 자랑스런 한국장애인상, 2011년 불자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