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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17 00:00
[교양/문화] “우리 전통문화 알릴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템플스테이다”
 글쓴이 : 유영준 기…
 

“우리나라는 외국인들에게 자랑할 전통문화가 풍부한 나라다. 그 전통문화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체험문화가 바로 템플스테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는 오늘 10월17일 오전7시30분 서울 조계사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의 중요성에 대해“우리나라는 외국인들에게 자랑할 전통문화가 풍부한 나라다. 그 전통문화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체험문화가 바로 템플스테이다.”라며 강조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의 환담을 위해 이날 조계사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은 박 후보는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의 안내로 조계사를 먼저 참배했다. 박 후보는 조계사 대웅전 옆 애기부처님께 공양한 노란국화에 “자비심이 온 천지에”라는 소원지를 함께 올린 뒤 대웅전 앞에서 합장3배를 올렸다. 조계사 참배에 이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은 박 후보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환담을 가졌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선거로 바쁘실텐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여러 일이 잘 진행되고 있으시죠”라며 안부를 물었다. 박 후보는 “어제 108산사순례기도회 창립 5주년 기념법회에 참석했는데 부처님의 가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부처님의 가피로 좋은 성적이 나길 믿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희망제작소가 전법회관 바로 옆에 위치해 불교와 이웃으로 살았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시절에 룸비니활동을 하며 불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인연을 소개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박 후보에게 향로와 <팔만대장경>책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10분 남짓한 환담 후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박원순 후보는 사찰전문음식점 발우공양 콩으로 자리를 옮겨 사찰음식으로 아침공양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환담에는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정만스님과 사서실장 심경스님,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 민주당 박영선 의원, 강창일 의원 전혜숙 의원, 장영달 전 의원 등이 배석했다. 한편 박 후보와 함께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도 총무원장 자승스님 예방을 추진중에 있으며 조계종 총무원과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나 후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검토중이던 지난 9월18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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