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희종 강원일보 사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세속적으로는 저도 강원도 출신이라 더욱 더 반갑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지역언론인 강원일보가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격려인사를 건넸다. 이희종 사장은 “총무원장 스님께서는 강원도가 배출한 큰 인물이자 강원도의 자랑”이라며 “도민의 열정이 대단한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총무원장 스님께서도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종 사장은 강원일보가 발행한 <강원문화총서>와 <강원연감> 등의 도서를 비롯해 강원도 특산물인 보리고추장과 옥단주, 삼나물 등을 선물했으며 총무원장 스님은 향로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총무원 사서실장 심경스님과 종책특보단장 정념스님(양양 낙산사 한주), 미디어특보 장적스님(불교신문 주간), 강원일보 최병수 편집국장, 남궁현 문화부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