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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7 00:00
[교양/문화] 8월 산사의 초대, 전북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글쓴이 : 유영준 기…
 

사찰에 머물며 불교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가 8월부터 전북지역 사찰 곳곳에서 진행된다. 사찰문화 체험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숙소 등을 갖춘 도내 7개 절은 올해 여름 적게는 40명(실상사), 많게는 630여 명(내소사)을 기다린다. 1박2일 기준으로 이용 요금은 2만 원 안팎이며 실상사는 5박6일짜리 일정을 두 차례 운영한다. 1천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금산사(☎063-542-0048)는 108배, 참선, 반야심경 사경, 발원문 작성, 야생 차 만들기, 스님과의 대화 등을 하면서 섬마을 여행가 강제윤씨,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 시인 김용택씨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고 콘서트와 퓨전 국악공연도 곁들인다. 내소사(☎583-3035)는 예불, 초행, 108참회, 내변산 트레킹, 암자순례, 참선, 염주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선운사(☎561-1375)에서는 타종체험, 낙조트래킹, 도솔암 포행, 차담 등을, 숭림사(☎862-6394)에서는 전통불교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실상사와 송광사, 내장사 등도 떡메 체험, 전통놀이 등을 가미해 산문을 열었다. 도내 사찰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2009년 8천40명, 2010년 1만 56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외국인도 매년 200명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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