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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6 00:00
[교양/문화] 청소년 불교교리경시대회, 8천여명 응시
 글쓴이 : 유영준 기…
 

제3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경시대회의 응시자가 지난해 보다 2천 여명 늘어난 8천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은 경시대회 접수마감 결과, 시험형태로 경시대회를 치르는 중·고등부 응시자는 3천514명, 군장병은 954명, 퀴즈대회 형식의 '도전! 범종을 울려라'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은 33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경시대회는 사찰 및 개별 응시자들의 참여가 증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퀴즈대회 형식으로 방식을 달리한 초등학생의 경우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에서 3천749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중·고등학생의 응시는 지난해 2천619명에 비해 895명이 증가했는데 중학생보다 고등학생들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지난해 군종병에서 ‘군장병’으로 외연을 확대한 군장병 부문에는 전국 22개 군법당 954명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 군장병들은 중·고등부와 함께 8월 28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국방부 원광사를 비롯한 육·해·공군 18개 군법당에서 동시에 시험을 치른다. 지역별 중·고등부 참가인원은 서울 1천340명, 부산 189명, 대구 565명, 대전 311명, 광주 185명, 전주 95명, 평택 372명, 남양주 173명, 속초 101명, 경주 30명, 영천 117명, 진해 34명, 울산 2명으로 집계됐다. 경시대회에 응시한 중·고등학생은 오는 8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경시대회를 치른다. 또한 초등부는 8월28일 오후2시부터 서울 동국대 체육관에서 퀴즈대회 형식으로 결선을 진행한다. 군종병은 전국 19개 군법당에서 중·고등부와 같은 시간에 경시대회를 실시한다. 참가학생들은 8월 10일부터 교리경시대회 접수사이트에서 본인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고사장, 좌석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10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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