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7-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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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중국 종교국 한국사찰 참배 등 방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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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중국 종교국 예시아오원(葉小文) 국장 등 8명의 일행단은 사찰 참배, 종립대학 동국대 방문, 월드컵 상암경기장 방문 등의 일정을 순조로이 마치고 오늘 오전 출국했다.
지난 2일 방한한 중국 종교국장 등 일행은 첫날 조계사 및 총무원장스님 예방에 이어 법주사, 불국사, 해인사, 관문사(천태종) 등 사찰을 참배하고, 상암동 월드컵경기장과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를 방문, 지난 5일 신라호텔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과 문화관광부 김성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우호의 밤' 환송만찬 등 4박5일 동안의 일정을 마쳤다.
종교국장 엽소문은 불국사 참배시 "한국에 오기 전부터 불국사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으며, 이렇게 방문하게 되어 가슴이 떨리며,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종교국장은 불국사 주지스님에게 '만리장성 모형물', '조박초 회장 시모음집', '중국티벳불교 소개책자', '중국종교현황 책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했고 불국사를 나서며 기와에 직접 글씨를 쓰며 불사에 동참하기도 하였습니다.
2002-09-06
윤재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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