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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9 14:57
[종단소식] 국내 최대규모의 납골 추모사찰 개원법회
 글쓴이 : 최고관리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는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에 납골추모사찰인 해인사 미타원을 완공하여 오는 13(금)일 개원한다. 

해인사 부설로 개원하는 해인사 미타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납골추모관이자 납골추모사찰로서, 화장 중심의 장례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해인사 미타원은 해인사 명의로 된 대지면적 1,886평에 건축연면적 451평(납골당 규모 10,000기)의 규모로써, 지난 2001년 9월 착공하여, 준공검사 및 사용승인까지 마쳤다. 특히 시공은 대림산업(주)이 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으로 총 150억원을 투입하여 해인사에 기부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기업문화에 대한 신선한 이미지와 함께 시공에 대한 신뢰를 던져주고 있다.

해인사 미타원은 법당과 추모관이 함께 있는 본 건물 외에 일주문, 사천왕상, 불이문 건립 등 사찰의 형식과 운영을 현대적으로 구현하였으며, 불상과 탱화, 사천왕상 등 대표적인 유명작가가 참여하여 현대불교미술을 담아내었다.

오는 9. 13(금) 오전 11시 해인사 미타원 개원 대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비롯한 각계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서명식과 관속에 직접 들어가 명상하는 죽음체험행사 진행 등 새로운 장례문화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해인사 미타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화장률은 34%로서, 일본의 99%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비율이라며, 최근 코미디언 이주일씨 등의 화장유언과 실천 등 사회지도층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2002-09-05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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