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7-29 14:17
[종단소식] 부처님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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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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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닷타의 음모
데바닷타는 두 번이나 음모에 실패했으면서도
뜻을 돌리려 하지 않았다.
라자가하의 거리를 지나가는 부처님을 향해
아주 성질이 사나운 코끼리를 풀어 놓았다.
멀리서 그 광경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부처님의 신변을 매우 걱정했다.
그러나 부처님을 향해 달려가던 코끼리는
부처님 앞에 이르더니 갑자기 그 자리에 멈추었다.
그리고는 코를 아래로 드리운 다음 꿇어 앉았다.
데바닷타의 음모는 세 번 다 실패로 돌아갔다.
어떠한 폭력도 여래의 법 앞에서는 무력했다.
그러나 데바닷타의 사건은
부처님 일생에서 가장 큰 아픔이었다.
데바닷타로 인해 교단이 분열되기도 하였고
그가 부처님의 가까운 친척이었다는 것이
부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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