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가 교육시설을 완공하고 오는 5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金秉模)는 지난 1996년 4월 한국전통문화학교설치령 제정,1998년 12월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공사를 시작 4년만에 4만 8천여평의 부지에 대학본부및 강의 시설등 15개동의 교귝기반시설을 완공하고 7월 5일(금)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은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내·외빈 치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기념식수 및 타임캡슐 매설 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2000년 3월 개교한 한국전통문화학교의 건립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1세기 우리문화를 이끌어 갈 인재의 양성과 전통문화 창달, 문화재 보존관리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