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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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부산 아시안 게임 템플스테이 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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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손영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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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찰체험과 전통문화 홍보를 위해 기획됐던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상설화 될 전망이다.
조계종 등 불교종단은 지난 2일 월드컵 기간 중 템플 스테이를 운영했던 33개 사찰에서 오는 10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다시 템플 스테이를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통도사와 범어사, 삼광사 등은 아시안 대회 기간 템플 스테이를 다시 열기로 했고, 예산 수덕사와 강릉 낙산사, 서산 부석사 등은 추가로 템플 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삼광사와 갑사 등은 오는 10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재개최 방침을 정하는등 나머지 사찰들도 템플 스테이의 상설화에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40일간 전국 33개 사찰에서 열렸던 월드컵 템플 스테이는 900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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