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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7-02 00:00
[교양/문화]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예고
 글쓴이 : 윤재수 pd
 

문화재청(청장 盧太燮)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전남 구례군 화엄사 소장 "화엄사 서오층석탑 발견유물" 등 총7건을 국가문화재(보물)로 정하고자 2002. 7. 2일자로 지정예고 하였다. 동 문화재는 30일간의 지정예고 기간을 통해 관계 내용을 알린 뒤 다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문화재로 지정하게 된다. 화엄사 서오층석탑 발견유물은 통일신라시대의 사회를 총체적으로 조명해 볼 수 있는 일괄유물이며, 태안사동종은 조선 전기 청동범종의 주조기술을 보여주는 학술적 자료이다. 통도사 괘불탱 2점은 18세기 괘불화의 도상연구에 자료적 가치가 크며, 통도사 화엄경변상도는 현존하는 화엄경변상도 3점 중 하나로 작품의 희귀성이나 도상의 중요성이 높이 평가된다. 통도사 영산전영산회상도는 18세기 전반기 불화의 흐름, 특히 任閑 주도 불화의 경향파악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통도사 청동은입사봉황문향완은 대형으로 조성시기와 주성장인, 봉안사찰이 명확하게 밝혀진 명문이 있고 은입사기법이 빼어나고 문양이 섬세하여 미술사적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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