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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7-02 00:00
[교양/문화] 석용진씨 문인화전
 글쓴이 : 손영심 기…
 
석용진(46)씨의 11번째 문인화전이 7월 3일 대구 대림당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문인화전은 30여점에 정도로 ‘허선(虛船)’,‘택치(澤雉)’,‘무용(無用)’, ‘애련(愛蓮)’ 등은 종이를 빛바랜 고지(古紙) 맛이 나게 인두로 다림질한 후 그 위에 수묵으로 처리하거나 화제를 썼다. ‘대 숲에서’, ‘숲 속에서 길을 잃다’ 등은 한 액자에 다양한 소재나 배경을 앉혔다. 또 흰 화선지에 현대적인 기법으로 화조를 그린 ‘연(然)’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석용진씨는 문인화의 품격과 고졸(古拙)한 맛을 유지하며 심물론(心勿論)적 철학에 입각한 신기운의 필묵운동을 전개해왔으며 99년 한국문제작가 초대전에 이어 2001년에는 한국 서예정예작가 10에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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